슬록(대표 김기현)이 29일(목) 오후 3시부터 4시 5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클린뷰티 2.0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 클린뷰티 글로벌 표준현황 및 단체표준(안) 개요(이창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센터장 △ 지속가능한 화장품 패키지의 필요성과 친환경 소재 제안(김지홍 LG화학 PO.친환경사업팀 선임) △ K-뷰티 원료 2.0, 지속 가능성과 기술 기반의 혁신 원료(조은애 바이오스펙트령 제품개발연구소장) △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자원순환형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김재원 리필리 대표) △ 뷰티 패키징 트렌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제안(이재경 아폴로산업 대표) △ K-서스테이너블, 클린뷰티 화장품 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 및 멘토 소개(김기현 슬록 대표) 등을 발표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세계 뷰티시장은 ‘클린 &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화하고 있다. 클린뷰티산업 정보와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클린뷰티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하고 협업하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이 일본 로프트와 H&M에 입점했다. 앰플엔은 일본 로프트 100여개 매장에 진출했다. 시부야‧긴자‧이케부쿠로 등 주요 수도권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품목은 △펩타이드샷 2X 앰플 △ 세라마이드샷 앰플 △ 블레미샷 앰플 3종이다. 아울러 앰플엔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일본 H&M 20곳에서 선물 행사를 펼쳤다.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매장에서 5000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크림과 앰플 견본품을 증정했다. 큐텐‧라쿠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했다. 앰플엔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앰플을 들고 일본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일본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80억원 상당의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국내에 유통한 전자상거래업체가 덜미를 잡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7년 동안 위조 화장품 13만여 점을 수입·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관세법·상표법·화장품법 위반 혐의다. A씨는 에스티로더‧디올‧키엘‧조말론‧맥‧나스 등 7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중국에서 위조 생산했다. 소비자 사용후기에 부작용 발생이나 위조 의심 사례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일부 해외 유명 화장품이 오픈마켓에서 정상가의 절반 이하에 판매되는 점에 주목했다. 정품 33만원대 제품이 15만원에 팔리는 등 가격 차이가 큼에 따라 위조 가능성을 포착해 수사에 들어갔다. 세관은 A씨의 사업장에 보관된 위조 화장품을 압수했다. A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PC를 포렌식해 위조품 유통 과정 전반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온라인 도매 사이트에서 위조 화장품을 확보했다. 그는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배송했다. 이어 제품을 미국 정품 판매처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위장해 국내로 역수입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위조품은 로고‧설명서‧고유 일련번호에 이르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복제됐다. 제
미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규제도 그만큼 엄격하다. K-뷰티의 글로벌 진출 러시 속에서 미국 시장은 가장 큰 타깃이지만 동시에 가장 조심해야 할 시장이기도 하다. 로레알, 록시땅과 같은 글로벌 기업도 수억 원의 제재를 받은 미국의 화장품 광고 규제, 그 실체를 세 차례에 걸쳐 파헤쳐본다. FDA와 FTC-이원화 화장품 규제 체계의 이해 미국 화장품 규제의 가장 큰 특징은 FDA(식품의약국)와 FTC(연방거래위원회)의 이원화 규제 체계다. 이 두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이해하는 것이 미국 진출의 첫걸음이다. FDA는 화장품 제품 자체를 관리한다. 제품 안전성과 라벨링을 주로 감독하며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FD&C Act)과 공정 포장·라벨링법(FPLA)에 근거해 규제한다. FDA가 정의하는 화장품은 ‘청결·미용·매력 증진 또는 외모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질병 치료나 신체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목적으로 홍보할 경우 해당 제품은 즉시 의약품으로 간주된다는 데 있다. 이렇게 되면 의약품에 적용되는 훨씬 더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반면 FTC는 화장품의 광고와 마케팅을 규제한다. F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올 1분기 연결기준 △ 매출 1천184억 원 △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0.5% 감소한 수치다. 발표와 관련, 회사 측은 “제품군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사업 구조 고도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법인, 포트폴리오 확장·청주 새 공장 본격 가동 한국법인은 지난 1분기 매출 743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8.4% 증가했다. 기초 화장품 중심에서 쿠션·립스틱 등 색조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청주 새 공장을 본격 가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생산을 본격화함으로써 제형 다양성 강화를 실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공급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을 내놨다. 잉글우드랩 매출·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감소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425억 원, 영업이익은 46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0.8%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1%, 31.0%
루미온 ‘스캘프플러스 리바이탈라이징 세럼’은 탈모를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두피도 피부처럼 매일 관리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개발했다. 핸드크림처럼 수시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포켓 탈모 세럼’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또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근을 강화한다. PDRN과 5GF 성장인자가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식물 성분이 두피 열감과 자극을 완화한다. 탈모 완화 특허 성분이 들어 있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산뜻한 물 제형의 내용물을 펜 형태의 용기에 담았다. 용기에 있는 금속 마사지볼을 두피에 문지르면 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제품 사용 4주만에 모발 수 탈락이 60.2%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두피 치밀도는 27.8%, 두피 혈행은 18.1% 증가했다. 루미오 관계자는 “두피도 피부의 일부이기 때문에 꾸준한 보습과 진정 관리가 필요하다. 스캘프플러스 세럼은 두피를 쉽고 빠르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주머니 속에서 시작하는 루미오표 두피 루틴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루미오(LUMIO)는 아레테온(대표 이천용)이 개발한 염색모발용 헤어 브랜드다. ‘염색하는 사람의
스킨1004가 2일부터 4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2025 뷰티 케냐’에 참가했다. 뷰티 케냐(Beauty Kenya 2025)는 올해 6회를 맞은 화장품 박람회다. 세계 15개국의 뷰티 브랜드 60여개와 바이어들이 참가해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원료주의 브랜드 스킨1004는 센텔라와 톤 브라이트닝 제품을 선보였다.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를 함유한 제품에 시선이 집중됐다. 스킨1004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을 본격 공략할 전략이다. 아프리카 전역으로 유통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뷰티 케냐 박람회를 찾은 바이어들과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K-뷰티 품질력을 발판 삼아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킨1004는 29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25 중앙아시아 뷰티 박람회'(Central Asia Beauty Expo 2025)에 부스를 연다. 최근 카자흐스탄은 뷰티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해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몽골 등 인접 국가 진출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새 생산기지를 본격 가동, 하이드로겔 마스크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청주 새 생산기지 가동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북미·유럽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차원의 생산 기반을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청주시 흥덕구에 모두 15개 생산라인 갖췄다. 이 가운데 4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전용, 나머지 11개 라인은 기초화장품 생산을 위한 설계다. 늘어나는 수요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축한 점이 핵심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피부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이 뛰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품목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GMI)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약 4억5천670만 달러 규모까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청주 생산기지는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생산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했다.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획득, 글로벌
리얼베리어가 ‘컨트롤-T 티트리 AC 쿨링 클렌징 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화이트헤드를 제거한다. 1회 사용 시 여드름균(C. acnes)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나타냈다.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을 판별하는 ’논코메도제닉’ 시험을 실시했다. 토타롤 성분이 여드름성 트러블 피부를 관리한다. 티트리‧사과 추출물과 AHA‧BHA 성분이 피지와 각질을 조절한다. 페퍼민트 향 젤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 피부 온도 -3.6°C 감소 △ 모공 속 노폐물 개선 △ 화이트헤드‧블랙헤드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리얼베리어는 이 제품을 오늘(12일)부터 25일까지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 선보인다. 신제품을 30% 할인하고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클렌징 폼’(30ml)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마스크‧세럼‧크림 등을 선물한다.
메디큐브가 미국 울타뷰티를 거점 삼아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는 울타뷰티(ULTA Beauty)와 메디큐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품목은 기초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등 총 22종이다. 8월 울타뷰티 온라인몰과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국내외에서 검증된 메디큐브 제품을 울타뷰티에 선보인다. 미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화장품은 △ 제로모공패드 △ 콜라겐 젤리 크림 △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 PDRN 제품 등을 포함했다. 에이피알 뷰티테크를 집약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외 100만 대가 넘게 판매된 ‘부스터 프로’와 1020층이 선호하는 ‘부스터 프로 미니’는 미국서도 인기다. 에이피알은 울타뷰티 내 뷰티 디바이스 판매대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울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화장품 편집매장 1400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매출 113억 달러(한화 약 16조 2500억 원)를 기록했다. 울타뷰티에는 뷰티 브랜드 약 600개가 제품 3만여개를 공급하고 있다. K-뷰티 열풍을 반영해 한국 브랜드 수를 늘리는 단계다. 에이피알은
LG생활건강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피지오겔이 178년 헤리티지를 기념, 피부과학 연구 여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을 선보이며 캠페인을 펼친다. 피지오겔은 1847년 설립한 독일 스티펠 사의 피부 장벽 연구를 기반으로 각종 피부 고민에 대한 효과 높은 솔루션을 개발해온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이번 캠페인은 피지오겔이 오랜 시간 쌓아온 연구 노-하우와 피부 장벽 케어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기획이다. ‘보습 명가’로 잘 알려진 피지오겔은 30년 이상 피부 장벽을 연구해온 기술력으로 차별화를 완성한 보습과 장벽 케어를 제안해 왔다. 보습력과 여러 효능을 갖춘 대표 제품을 라인 별로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한정판 기획세트 4종을 우선 선보인다. △ 대표 제품 ‘DMT 크림’과 차세대 장벽 크림 ‘리제너러티브 크림’을 함께 담은 보습 듀오 세트 △ 트러블 피부를 위한 시카 밸런스 세트 △ 고효능 항산화·미백 케어를 더한 사이언수티컬즈 앰플 듀오 세트 △ 민감 진정과 장벽 개선에 특화한 레드수딩 AI 세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늘(12일)부터 피지오겔 온라인 직영몰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SNS 프로모션과 라이브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이든팜(대표 김덕현)이 ‘뷰티월드 재팬 도쿄 2025’(도쿄 빅사이트 전시장·4월 28일~30일) 참가를 신호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수위를 한층 강화한다. 이든팜은 부스를 열고 스킨케어·보디케어·기능성화장품 등 자사의 핵심 OEM·ODM 제품군을 선보이며 일본 현지와 아시아 시장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 클린뷰티 제품 △ 비건 인증 라인 △ 여성을 위한 페미닌 케어(Feminine Care) 라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면서 방문 바이어와의 상담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든팜은 일본은 물론 동남아, 유럽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확대 수위를 한층 높여갈 청사진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든팜 만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로 삼았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 채널을 다각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뷰티월드 재팬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