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어느 정도의 업력을 가진, 특히 해외(미국) 시장 개척이나 수출 업무를 진행해 왔던 사람이라면 샬럿 조 대표와 소코글램은 꽤나 익숙한 이름이자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년 ‘K-뷰티’라는 단어가 태동조차도 하기 전이었던 시기에 ‘대한민국에도 이렇게 좋은 화장품이 있다’며 존재를 알리고 적게는 서너 가지, 많게는 무려 10가지에 이르는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하는 등 ‘제 1세대 K-뷰티 전도사’라고 불리는 샬럿 조 소코글램 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7월 2일~4일) 콘퍼런스를 통해 현 시점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K-뷰티의 위상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자사 브랜드 ‘Then I met you’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 역시 예정돼 있기도 하다. “현재 주요 매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미국에서의 K-뷰티 인기는 결코 과장이거나 국수주의에 기반한 자아도취 수준이 아닙니다. 무역 관련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시장에서의 반응도 ‘리얼’입니다. 지난 2016년에 1차 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인기와 관심이 있었다면 지난해부터는 2차
* 키워드 : AI, 트렌디어, 트렌디어AI부트캠프, 트렌디어AI, AI팩토리, 트렌디어AI교육 KEY : 뷰티기업 생산성 100배 높이는 AI 활용법 AI 팩토리, 고품질 데이터 & 실행속도가 좌우 ‘AI 기반 업무 자동화’ 구축 Tip ‘트렌디어 AI 데이터’로 글로벌 전략 수립하기 ‘AI 거짓말’ 막는 정제된 데이터 찾기 “트렌드를 읽는다고 해서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100% 실패는 보장할 수 있다.” 경영의 대가 피터 드리커의 말이다. ‘트렌드’를 ‘AI’로 바꿔보면 어떨까. AI라는 파도는 우리의 턱밑까지 밀려들어왔다. 파도는 매번 다른 모양과 강도로 다가올 것이다. ‘대 AI 시대’, AI라는 파도 위에 올라타야 한다. 급변하는 뷰티시장을 초 단위로 분석하고, 수치 기반 데이터로 예측하고, 글로벌 전략을 제시하는 힘. AI에 달려있다. 우리가 AI를 ‘나의 완벽한 비서’처럼 가까이 둬야 하는 이유다. AI 팩토리 개념 제시한 ‘트렌디어 AI 부트캠프’ 메저커머스가 뷰티시장에 특화된 ‘트렌디어 AI’ 프로그램을
아누아가 일본 앳코스메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아누아(ANUA)는 앳코스메(@cosme)가 주관하는 ‘2025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세가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젤라익산 세럼’이 미들 프라이스 세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젤라익산 마스크팩’과 ‘라이스 마스크팩’은 시트 마스크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세 제품 모두 일본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아누아는 2021년 일본에 진출했다. 큐텐‧라쿠텐‧로프트‧플라자 등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했다.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5분기 연속 종합 매출 1위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기준이다. 큐텐 화장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올해 1월에는 일본 앳코스메 도쿄점‧오사카점에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누적 방문객 1만명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6월에는 큐텐재팬의 분기별 신상품 프로모션인 ‘메가오시’의 2분기 브랜드로 선정됐다. 메가오시에 선보인 한정판 세트가 3만개 팔리며 시선을 모았다. 아누아 관계자는 “앳코스메는 일본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상 제품
하와이대 재학생‧교수 들이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K-뷰티의 정수를 체험했다.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 MBA 과정 학생들과 교수진은 3일 서울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찾았다. 이들은 한국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인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철학과 비전을 들었다. 이날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아름다움의 근원’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아모스프로페셔널의 ‘In Salon–From Salon’ 구조를 학습했다. 이는 헤어살롱 전문 영역부터 일상 속 케어까지 아우르는 제품 개념이다. 나아가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녹차·인삼·콩 등 자연 원료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법을 소개했다. 넘버링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제품 철학도 들려줬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도 실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상징적 건축물과 브랜드 스토리, 미용지 ‘헤어 스토리’까지 생생하게 선보였다. 헤어 전문지 등 현장 중심 마케팅 사례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헤어 스토리는 1999년부터 매달 5만부 발행하는 잡지다. 디지털 시대에도 종이 매체의 가치를 지켜온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벤 비스트롬(Ben Bystrom) 하와이대 교수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헤어케어 제품에서부터
클린뷰티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18일(금)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K-비건뷰티페어’에 참가한다. 슬록은 ‘K-비건뷰티페어’(코리아비건페어 2025)에서 부스를 열고 클린뷰티 정보를 제공한다. 클린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도 실시한다. ‘클린뷰티 브랜드창업 세미나 네트워킹’은 18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D홀 부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 세미나 △ 네트워킹 △ 1:1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클린뷰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게획이다. 세미나 발표는 창업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맡는다. 세미나 주제는 △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 창업 스토리(윤종원 리본코리아 대표) △ 브랜드 초기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포인트(천화영 베이닐라 대표) △ 사업 초보 창업 가이드 및 니치 퍼퓸하우스 ‘센트위키’ 노하우(김혜은 모두모여 대표) △ 80만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K-뷰티 글로벌 시장 공략 비법(백민아 스키나 대표) △ 소량생산 화장품 제조업 창업을 위한 사업장 선택 가이드라인(박